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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아시아] 환경을 지키는 사람도 보호받도록 <베트남 쓰레기수거인 지원사업 후기> 2018-01-17

베트남 호치민. 인구 850만의 베트남 최대의 상업도시입니다.

사이공이라 불리던 옛 남 베트남의 수도는 여전히 베트남 남부 최대의 도시이자 중심지이며 베트남의 고도성장을 상징하는 아이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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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산업화 속에서 연간 경제성장률 6% 이상의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 나라에는 도시화의 빛과 어둠이 공존합니다

첨단을 걷는 화려한 도시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렵게 삶을 영위하고 있는 이들이 있죠. 바로 베트남 비공식 쓰레기수거인(IWCs: Informal Waste Collector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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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쓰레기수거인은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의 수거는 물론 길거리 환경미화도 그들의 몫입니다

전체 비공식 쓰레기수거인의 절반 이상은 호치민 외곽과 지방에서 온 이민자로 구성되었으며 일용직 근로자로 생계를 이어오다 쓰레기수거인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IMG_9678.JPGIWCs present the discussion.JPG


이들은 전체 쓰레기수거인의 75%를 구성하지만 그 처우는 온전한 삶을 영위하기 어렵습니다

교통체증, 오토바이 소음, 도로에 그대로 노출된 손수레까지

그들의 작업환경은 열악하다 못해 없다시피 합니다

보수가 낮음은 물론 사회보험∙건강보험 등 사회보장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열악한 삶의 굴레를 벗어나기도 변변치 않습니다


IMG_1131 (2).JPGIWCs Group discussion.JPG

환경재단은 2017년 한 해 동안 호치민 현지 NGO ENDA Vietnam과 손잡고 

485명의 비공식 쓰레기수거인의 

1)유니폼∙안전부츠 지급을 통한 최소한의 안전 보장 

2)사회보험∙건강보험 가입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 

3)재활용품을 활용한 소득증대 교육을 통한 부수입 창출 등의 목적을 가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성평등, 가정 내 가사분담 교육을 강의할 수 있는 강사양성교육도 함께 조직하여 직무뿐만 아니라 소득, 건강, 문화 등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고려했습니다.


그들은 베트남인 특유의 밝은 미소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그들의 환경을 스스로 바꾸고자 자주적으로 성평등, 소득증대, 애드보커시 자조모임을 조직하여 쓰레기수거인 커뮤니티 전반의 주도적 변화를 시작함을 알렸습니다. 


재단과 현지 NGO ENDA Vietnam은 앞으로 비공식 쓰레기수거인의 처우가 개선됨은 물론,

 제도권 영역에서 그들의 권리가 보장되고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지역정부,  INGO와 힘을 모으려 합니다

그들의 삶이 그들의 밝은 미소를 닮아가도록 환경재단은 언제나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베트남 쓰레기수거인 지원사업은 한솔섬유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