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첫 등정 20주년 맞은 엄홍길 대장
기후변화 현장 탐험가로서 <불멸의 도전> 이어 간다
엄홍길휴먼재단과 환경전문도서출판사 도요새는 11월 18일, 롯데 에비뉴엘 아트갤러리에서 엄홍길 대장 에베레스트 첫 등정 20주년을 기념해 히말라야 16좌 완등 사진집 <불멸의 도전>을 출간하면서 기념 사진전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엄홍길 대장은 지난 20년 동안 산악인으로서의 활동하며 보고 느낀 환경파괴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 20년 동안 '기후변화 현장 탐험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번 행사 모금액과 사진집 및 사진작품 판매 수익금은 히말라야 산간오지마을에서 기초교육의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배움터를 만들어 주고 기후변화로 인해 물 부족, 홍수 등의 피해를 입은 네팔 지역의 재난구호기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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