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캠페인]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 교육 진행 | 2011-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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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 안면도 기지포 교육 진행
지난 5월 28일(토), 안면도 기지포에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 교육이 열렸습니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갯벌 특별체험을 통해 환경과 생태를 배우는 총 4차 과정으로 이루어진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서, 1차 교육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5~6학년의 어린이 27명이 참여하여 안면도 기지포 갯벌과 해안사구 특별 체험을 통해 그린리더로 성장해 가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어린이들은 안면도 기지포에 도착하여 태안반도와 기지포에 관한 소개를 들으며 기지포 갯벌과 해안사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들은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해안사구의 생성 원리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해안사구에 살고 있는 갯메꽃, 갯그령, 모래지치 등의 동식물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관찰도 하였습니다.
기지포의 명물이기도 하며 해안사구에 걸쳐 자리 잡고 있는 울창한 해송 숲으로 들어가 나무도 관찰하고 솔방울로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원한 해송 숲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은 후, 기지포 갯벌로 이동하여 갯벌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서 배우고, 갯벌에 사는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해비단고둥, 대맛, 농게, 콩게 등을 직접 보면서 갯벌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지포 해안사구와 갯벌은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특히 스티로폼 조각들이 많이 버려져 있었는데요, 스티로폼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해서 먹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려진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하며 우리 갯벌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실천하였습니다.
교육을 마친 어린이들은 본 교육 프로그램 참가후기 에세이를 작성하는 그린리더 미션을 부여받고 수행하게 되며, 미션을 수행한 어린이 중 우수 어린이 그린리더를 선발합니다. 미래의 그린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2차 교육은 오는 7월 16일에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6월 20일부터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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