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캠페인] 환경재단-한겨레 공동주최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전'개막 | 201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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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지구를 만나보세요" 6월 2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전’ 개막 현대사진 작가 10인이 상상한 지구의 모습 170여점 전시, 체르노빌에서 후쿠시마까지 <로이터 통신 - 지구의 핵> 특별전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展(이하 지구상상전)>은 현대사진작가 10인이 동시대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매체인 ‘사진’을 통해 작가 자신의 상상력을 불어넣어 지구촌의 자연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 날 개막식에는 최열 환경재단 대표, 양상우 한겨레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로슬라브 올샤 주니어 주한 체코 대사, 로르 꾸드러로 주한 프랑스문화원장 등 1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서 전시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는 “21세기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기후변화문제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지구 환경이 얼마나 변화되고 있는지 사진으로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사진작가들이 많이 참여해서 170점의 좋은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많은 시민들이 직접 이 사진을 보고 느낀 것들이 환경문제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구촌이 환경문제로 들끓어 오른 2011년, 현대사진작가 10인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이야기가 들어있는 사진들로 자연과 인간, 지구의 풍경을 표현합니다. <지구상상전>은 전쟁에서 야기된 후세대의 고통, 오염으로 죽어가는 호수와 홍수로 범람하는 강, 인간이 없는 세상을 그린 작가에서부터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과 우리가 보호해야 할 동물의 모습까지 등장하는 등 사진을 통해 우리의 상상력을 더욱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돌아보는 <로이터 통신 특별전 : 지구의 핵>의 사진 30점도 이번 전시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11년 6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리는 <지구상상전>은 우리의 상상을 자극하는 지구환경을 담은 사진뿐만 아니라, 현실의 환경문제를 알게 되고,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녹색 영화관’ ‘환경위기시계 체험’ ‘어린이 상상사진 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환경의 날(6월 5일)이 들어있는 6월 한달간 이어지는 ’초록상상 이벤트’ ’지구상상이벤트’ ’초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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