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아시아] [썬남썬녀: 미얀마 태양광발전기프로젝트] 미얀마 현지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 2017-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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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 2016년 11월 7일 태양광 3기 썬남썬녀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발대식 이후 12월 6일
후원의 밤을 통해 썬남썬녀 후원자를 모집하며 썬남썬녀 사업지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국 제개발협력단체 방문인터뷰를 진행하고 통신수단을 이용해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첫 번째 후보지인 미얀마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재단이 이번에 방문한 마을은 양곤에서 서쪽으로 약 80km떨어진 포야웨 마을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포야웨 마을의 첫 인상은 환한 웃음이었습니다. 마을회관에 도착했을 때 마주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주민들의 따뜻한 미소는 긴 여행길에 긴장으로 지친 심신을 녹여주었습니다. 환경재단은 포야웨 마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가정을 방문하고 마을의 주요시설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둠 속에 빛을 밝히기 위해 마을 주민들은 촛불, 등유전등, 전 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전구를 사용하는 집은 납축전지를 사용하는 가정이었는데요. 전체 마을 에서 40%를 차지하고 있는 납축전기 사용가정만이 겨우 전구를 밝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형광등 생활에 익숙한 우리의 눈에는 이마저도 침침하게 느껴졌습니다. 학생들은 촛불과 등 유전등, 전구 아래서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촛불로 인한 시력감퇴, 등유전등 사용으로 인한 호흡기 질병 유발 가능성 등 에너지 보급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