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아시아] '생명의 빛 2015' 인도 산간마을에 태양광이 떴다 | 2016-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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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남부 타밀나두 주(州)의 코다이카날(Kodaikanal) 마을은 관광지로 유명한 산간지역 입니다. 이 지역은 시내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인프라부족으로 마을의 약 60% 정도가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공급되는 지역마저 전력수급이 일정치 않아 단전이 잦은 곳입니다. 게다가 90%가 문맹인 지역주민(소수민족)은 최근 기후변화로 채집과 임업에 기반한 생활에 위협을 받고 있어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비용마련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환경재단은 이 지역에서 주민들의 사회적 권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CHANARD (Center for Human and Natural Resources Development)와 함께 지난 2년간 태양광전등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5년에도 이 지역 곳곳에 친환경에너지를 알리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500세트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CHANARD는 7월 말부터 9월초까지 총 6곳에서 태양광전등세트 배분식을 진행하였고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태양광 지원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변화를 측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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