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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아시아] '생명의 빛 2013'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태양광 전등 전달했습니다 2016-04-07

2013년 4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태양광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300여개의 태양광을 전달받게 될 마을은 자카르타의 빈민마을 빠사르밍구(Pasar Minggu)입니다. 빠사르밍구는 남자카르타지역에서 소득수준이 하위 2번째인 도시 빈민지역입니다. 자카르타에서 빈곤가정 밀집도가 1위인데다, 찔리웅(Ciliwung)강이 인근에 있어 상습침수구역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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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목) 전달식 아침에는 해가 쨍하더니 오후부터는 폭우가 무심히 쏟아졌습니다.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마을어른들, 아이들이 비를 맞으며 행사에 참여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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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천막이 있어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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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지진희씨도 참석하여

“전기 걱정 없이 언제든 불을 밝힐 수 있어 태양광전등은 하늘이 주는 선물”이며

“공익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전등 아래서 아이들이 밤에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선 2012년에 한국 드라마 ’동이’가 방영된 후라 마을 아이들이 지진희씨를 알아보고 더욱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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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등식이 끝나고 지진희씨는 딜라(11세)의 집을 방문해 태양광세트를 전달했는데요.곧 중학생이 되는 딜라는 다른 친구들보다 키는 작지만 경찰이 되고 싶은 큰 꿈이 있습니다. 태양광을 전달받은 딜라는 지난 홍수로 5일동안 집 안에서 캄캄하게 지낸 적이 있었는 데, 읽고 싶은 책도 못읽고 좋아하는 고무줄 놀이도 못해서 불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젠 태양광램프가 있으니 걱정없습니다. 이제 딜라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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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0여개의 태양광전등세트는 인도네시아 현지NGO인 GK파운데이션이 직접 필요한 가정에 보급하며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달로 환경재단은 2012년부터 네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3000개가 넘는 태양광전등세트를 지원했습니다. 2013년 올해엔 총 만개의 태양광을 아시아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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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어린이들의 꿈을 밝히는 솔라램프, 앞으로도 함께 동참해주세요!

 

* 이번 인도네시아 태양광 300개 사업은 롯데백화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