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아시아] '생명의 물' 2010년 캠페인이 캄보디아에 시원한 단비가 됐습니다 | 2016-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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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2010년 생명의 우물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 덕택에 목마른 아시아 캄보디아에 시원한 단비가 내렸습니다. 환경재단은 2010년 3월에 라오스의 사이솜분 마을에 우물을 지원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에 좀 더 많은 생명의 단비가 내릴 수 있도록 2010년 3월 22일 물의 날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우물 지원 모금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생명을 아끼는 마음으로 2010년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캄보디아 남부지역 깜뽓주(州)의 농촌마을 앙꾸이 쩨이(Angkor Chey) 마을과 깜뽕 뜨락 마을에 우물 스물 다섯개가 설치될 수 있었습니다.
2010년 7월부터 8월까지 우물 지원 마을과 우물 공사 예정지를 선정했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우물 공사를 진행했는데, 건기가 시작되는 10월 말경에는 우물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1년부터 환경재단 생명의 우물 캠페인에 참여하는 배우 김지호씨와 함께 우물 지원된 캄보디아의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고 이들과 우물 완공의 기쁨을 함게 나눴습니다.
캄보디아의 우물 지원 마을 소식을 전하며 2010년 생명의 우물 캠페인의 결실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우물이 없는 마을에서는 이 항아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 빗물을 담아놓거나 두세시간씩 걸어나가 웅덩이에서 길어온 물을 담아놓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주민들은 커다란 항아리 안의 침전물이 가라앉으면 그 위에 희뿌옇게 뜬 물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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