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캠페인] 태양광캠페인 트리플E 상영회 | 2014-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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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경재단은 평소 많은 분들에게 환경영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요, 11회로 접어든 <환경영화제>, 영상자료원 <그린 아카이브>, 환경영화 홈페이지 <숲과 나>를 비롯해서 최근에는 [1만개의 태양을 나누다] 태양광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트리플 E상영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트리플E의 뜻은 Environment, Energy, Education으로 환경-에너지 영화를 통해 즐겁게 공부하자란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2013년 11월 22일, 서울 숭문중학교에서 두 번째, 태양광캠페인 트리플E상영회가 열렸는 데요,
상영회장 옆에는 태양광전등 홍보부스와 환경의 날 포스터를 전시하여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빛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의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숭문중학교 학생들이 본인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데리고 와 함께 몇 번이고 영화를 재관람하는 모습을 보며, 환경영화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3회부터 5회 <트리플 E 상영회>는 전국 릴레이로 2014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간 진행했습니다. 부산, 대전, 춘천에서 어린이에너지영화인 <3D 에코플래닛>을 상영하였는 데요, 자리는 언제나 만석!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분되었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빠르게 마감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제2의 수도인 부산에서 진행된 세 번째 <트리플 E상영회>! 하지만 요즘 원자력 발전소와 일본 방사능 위험 등으로 인해, 안팎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어느 지역보다 더 많은 분들이 상영회에 와주셔서 부산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영관 옆에 설치된 부스에서 아시아의 빛이 부족한 마을의 아이들을 돕는 데 함께 공감하고 응원해주셨던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환경재단은 전국 릴레이 <트리플 E> 상영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오가며 서울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에너지 환경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였습니다. 영화 관람 후 많은 시민들이 한줄평과 함께 환경과 에너지를 지키는 데 변화된 태도를 약속해 주신 덕분에, 큰 감동과 보람을 느끼며 상영회를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전국릴레이<트리플 E 상영회>는 지방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영화감상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를 선물하며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환경재단은 정기적으로 에너지 환경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인 <트리플E 상영회>를 2014년 2월부터 서울시민청에서 열고 있습니다.
2월 25일, 6회 상영회에는 방학을 맞이하여 <에코플래닛>을 보기 위해 모인 어린이들로 시민청 바스락홀이 가득 찼습니다. 이번 상영회에는 특별히 정종호 선생님이 시네마토크를 진행하여 영화에서 다뤄진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퀴즈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시민청에서 진행되는 <트리플 E 상영회>는 매월 1회 시민청에서 정기적으로 상영되며, 매번 다른 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환경영화를 접하고, 또 환경과 에너지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환경재단 ‘그린 아카이브’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