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활동

  • HOME
  • 홍보센터
  • 재단활동
제목 [그린 캠페인] 5살 어린이 라스키의 첫 에너지는 솔라 에너지! 2012-07-20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5살 어린이 라스키의 첫 에너지는 솔라 에너지!

인도네시아는 매년 약 725만 명이 휴양을 즐기는 관광지이다. 하지만 높은 관광 수익에 비해 인도네시아의 빈부 격차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35%인 약 8,500만 명이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전기가 들어오는 지역도 비싼 전기료 때문에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올해 1만 개의 소형 태양광 발전기와 LED전등을 아시아 저개발 국가 각 가정에 지원한다. 에너지 소외 지역에 설치가 간편하고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태양광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지원에 앞서 7월 11일 인도네시아 현지 조사를 다녀왔다.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구의 벗 지부 ’WALHI’를 만나다!

인도네시아 지원을 위해 ’WALHI’와 힘을 합쳤다. WALHI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환경단체로 인도네시아 태양광 전등 지원의 현지 운반, 교육, 모니터링, 사후관리를 맡기로 했다.

WALHI 타리간 사무총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가정에서 석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며 "환경재단과의 MOU를 계기로 석탄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을 쓰자는 캠페인을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 집에 불이 들어오죠?”- 라스키( 5살 남)

 

반둥 중부 지역에서 8km 떨어져 있는 산간 마을 시부리알에는 5살 라스키 가족이 살고 있다. 라스키의 집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전기를 끌어다 쓰려면 두달치 수입을 몽땅 털어 넣어야 한다. 산간 지역 특성상 전기를 끌어다 놓아도 자주 끊겨 사용이 곤란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라스키 가족은 저녁 7시 이후에는 아무런 활동을 할 수 없다. 환경재단은 라스키에게 10월에 꼭 태양광 전등을 달아주겠다고 약속했다.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전기 공급에는 막대한 인프라가 필요하지만, 태양광은 컴퓨터 모니터만한 소형 판넬만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1년 동안 월 2만 원을 약정하면 깜깜한 라스키 집에 빛을 밝혀 줄 수 있다. 지금도 어둠 속의 라스키는 태양광 전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라스키에게 착한 에너지를 나눠줄 후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송원규 환경재단 기금개발팀장

 


후원문의 02-2011-4321, 후원하기 http://bit.ly/KXri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