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캠페인] "오겡끼데스까" 서울환경영화제!!! | 201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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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그것이 알고 싶다. NINE!
4월 18일.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환경영화제가 말간 어깻죽지를 드러냈다. 몹시 궁금해 할 여러분을 위해, 9가지 문답을 준비했다.
One. 개막작이 궁금하다!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시작을 알릴 영예의 개막작은 민병훈·이세영 감독의 <아! 굴업도>이다. 기자회견에서 살짝 공개해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개막식에서 최초 공개한다.
Two. 개막식은 어디에서 열리나?
5월 9일 수요일 19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다른 영화제와 달리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은 순수 VIP초청 행사이다. 섭섭한 당신 얼른 서둘러라. 그린리포트 애독자 100명에게 초대권을 드린다.
Three. 까맣게 탄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김중만 작가! 왜?
한국대표 사진작가 김중만이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늘 카메라 뒤에서 대상을 찍던 그가, 카메라의 피사체가 되었다고 한다면 믿겠는가? 김중만은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인 <아! 굴업도>의 출연자로 참여했다. 유독 그을린 듯한 그의 피부. 굴업도의 햇살 덕이 아닐까?
Four. 굴업도 사람들! 굴업도의 사연?
굴업도는 지난 1994년 핵폐기장 건설반대와 골프장 개발논란으로 이슈가 된 인천시 옹진군의 외딴 섬이다. 이 섬에 두 남자가 있다. 서해의 갈라파고스섬 굴업도를 지키겠다고 노력하다 결국 굴업도에서 생을 마감한 남자, 한국녹색회 이승기 정책실장. 그리고 그와 의기투합해 굴업도를 지키고자 나선 사진작가 김중만. 절대 가볍지 못한 발걸음이다. 불의의 사고로 인한 죽음과 어려운 제작환경을 딛고 그들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Five. 환경영화제에 스파이더 맨, 트랜스포머는 무슨 소리?
영화 <아! 굴업도>는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스파이더 맨3>의 오프닝, <트랜스포머 3>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타이틀을 제작해온 이희복 작가와 배혜정 디자이너가 재능 기부의 형식으로 이번 <아! 굴업도>의 타이틀과 트레일러 제작을 맡았다.
Six.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다!
‘시네마 그린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서울환경영화제의 선물이다. ‘위대한 곰’, ‘혹등고래의 노래’ 등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겸비한 환경영화를 선정해 공개한 후, 학교 및 공동체에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또한 신청을 받으니 서둘러야 할 듯.
Seven. 트레일러 촬영 내내 빙빙 돌았다는 박진희씨! 완성된 트레일러가 궁금하다!
서울환경영화제에 오면 매 상영에 앞서 트레일러를 볼 수 있다. 빙빙 돌던 박진희씨. 과연 어떤 트레일러가 만들어졌을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확인해보자.
Eight. 게스트! 기대해도 좋다고 들었다!
“이거 어디 갔어. 그때 그 유행어 다 어디 갔어? ‘오겡끼데스까’(80년생 이상 공감 가능)” 영화 <러브레터>로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든 이와이슌지 감독이 서울환경영화제를 찾는다. 그의 새 영화와 함께… 이 정도면 기대할 만하지 않은가?
Nine. 환경영화제! 나도 참석 가능한가?
영화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CGV용산에 자리잡았다. 800편이 넘는 수많은 영화들 중, 우수한 영화를 선정하느라 진땀을 뺐다. 장내에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행사가 이어진다. 이 모든 것이 누구를 위해서인가? 바로 당신이다. 5월 9일~15일,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가 당신을 기다린다.
환경재단 커뮤니케이션실 이젬마 / maybe815@greenfund.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