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캠페인] 경남창원서 '사막화방지 홍보 및 숲 체험관' 개관 | 2011-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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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 10월 10일(월)부터 21일(금)까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서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를 기념한 특별전시회 <사막화방지 홍보 및 숲 체험관>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 표면의 3분의 1이 위험에 노출된 ‘사막화’의 심각성과 이로 인한 황사 피해, 사막화를 막기 위한 숲 가꾸기 등을 다양한 사진과 영상, 체험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입니다. 특히 미국 뉴욕자연사박물관 콘텐츠를 그대로 갖고 와 재현한 전시물들로, 숲의 중요성과 사막화 방지에 관해 쉽고 재밌게 알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입장료=무료) 메인 전시관인 녹색캠페인 존은 사막화의 정의, 지구온난화와 사막화, 사막화의 결과 ‘황사’, 숲에 미래가 있다, 숲을 만드는 사람들, 경상남도의 사막화 방지 정책 등 총 6개의 섹션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히 대형 전시 큐빅 중간중간에 난 동그란 구멍을 통해 30초짜리 미니 영화를 볼 수도 있어, 어린이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녹색영화관’ 부스에는 총 7가지 주제로 17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숲이 여러 생명체가 공존하는 소우주임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나무의 여왕’부터 열악한 환경에서 꿋꿋이 농사를 짓는 남자에 대한 다큐 ‘야쿠바씨의 사막 농사일기’에 이르기까지, 유엔과 미국 잭슨홀 야생 동·식물영화제가 함께 마련한 세계 삼림영화제 수상작들도 다수 상영됩니다. 이 밖에 다양한 체험관을 이용해볼 수도 있다. ‘태양광으로 움직여요’ 코너에선 태양광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을 체험해볼 수 있고, ‘자전거를 타요, 숲을 지켜요’ 코너에선 자전거를 직접 타보면서 얼마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지 느껴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은 기후변화협약(UNFCC), 생물다양성협약(UNCBD)과 함께 유엔의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입니다. ▼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아래 배너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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