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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캠페인] 환경재단-GS칼텍스가 함께 한 ‘그린 에너지 스쿨’ 2011-08-03

 

그린리포트 103호_환경재단 NEWS

환경재단-GS칼텍스가 함께 한 ‘그린 에너지 스쿨’

“재밌게 환경도 배우고~ 친환경 학용품도 선물로 받고~”

 

 환경재단은 GS칼텍스와 함께 지난 28일(목) 오후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은평구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3학년~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그린 에너지 스쿨’을 개최했다. ‘그린에너지스쿨’은 미래 환경지킴이가 될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기본 상식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3교시로 이루어진 수업은 아이들이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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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엔 총 10문제로 이루어진 기후변화 문제를 O, X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용훈 강사의 진행에 따라, 모든 아이들이 손을 번쩍번쩍 들면서 퀴즈에 적극 참여했으며 몇몇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한 기발한 답변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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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엔 환경애니메이션 ‘미리와 병지의 신비한 탄소여행(녹색소비)’를 시청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한층 더 높였다. 이 애니메이션은 ‘미리’와 ‘병지’라는 두 아이의 탄소여행기를 담은 영화로, ‘미리’의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지구가 오염된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병지와 함께 이산화탄소 감소 방법을 알아가는 내용이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환경오염의 원인을 보다 쉽게 배우고 또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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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교시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는 ‘에너지 플러스’였다.
저학년과 고학년이 각각 4명씩 4팀으로 나누어 대결을 펼쳤다. 각 팀의 말을 움직이면서 해당되는 환경퀴즈를 맞추면 에너지 카드도 얻고 친환경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열심히 집중하고 참여했던 수업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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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업을 마친 뒤에는 수업에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친환경 연필, 메모지 등 친환경 학용품을 한가득 선물로 받았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에겐 환경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던져준 의미 있는 전환점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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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자현 환경재단 커뮤니케이션실 (givmee@greenfun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