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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캠페인] [환경재단 콘서트 350] 성황리에 열려!!! 2010-12-06

 

 이제는 환경이야기도 즐겁고 재밌게!!

새로운 시도 <콘서트350> 성황리에 마쳐

-에코 연예인이 참여한 <콘서트 350> 호응 좋아

-12월 6일 월요일 이외수-박진희 사회로 한 차례 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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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세종문화회관은 3천명의 관객이 웃고 즐기는 열광의 축제 마당이었다. 하지만 단지 재미를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 <콘서트 350>은 환경캠페인과 대중문화 공연이 함께하는 자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연이며 참신하고 즐거운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5일 진행된 <콘서트 350>은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김제동과 물환경사랑 배우 김서형 커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콘서트 사회를 맡게 된 김제동은 “아이를 낳을 나이가 되니 자꾸 아이를 생각하게 된다. 좋은 환경을 남겨 주는 일은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자아자!”라고 콘서??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서형 또한 “평소에도 환경에 관심이 많았지만, 이런 계기가 생겨 기쁘게 동참하게 되었다. 물을 아껴 쓰며 작은 실천들을 하고 있는데 모두가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변을 살펴보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라며 환경의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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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 350> 첫 무대는 자연 본래의 소리를 연주하는 두 번째달-바드와 정태춘-박은옥의 무대로 시작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양희은과 김제동의 깜짝 노래와 김서형의 시 낭송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콘서트에 참여한 양희은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아주 오랜 전 일이다. 어느 날 조카가 유치원을 다녀와서 ‘샴푸는 나빠요‘라 소리를 쳤다. 그 때 ‘아이들도 이렇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 나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 행동으로 실천하게 되었다. 살림을 직접 하며 알뜰하게 버리는 것 없이 쓴다. 환경은 실천이다”라며 환경을 위해 실천해야한다는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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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치환과 노브레인의 열창에 신나고 즐거운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는 YB(윤도현 밴드)가 장식하며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콘서트 350>의 하이라이트는 전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윤도현 밴드의 <<나의 작은 기억_ver.350>을 부르는 장면이었다. 이 노래는 어린 시절 기억 그대로의 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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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350 캠페인에 맞춰 윤도현이 기존의 <나의 작은 기억>을 편곡 및 개사했으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헌정한 곡이다. 콘서트를 관람한 이정아씨는 “앞으로의 삶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공연임이 틀림없었다.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라 소감을 전했다.

이제 환경 운동도 변화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 350>을 주최한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환경재단은 350 이라는 중요한 숫자를 대중에게 알릴 수 방법을 깊게 고민 했다. 기존의 방식과는 달라야 했다. 대중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하기 위해 이렇게 콘서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콘서트 350>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 350> 환경 캠페인은 새로운 시도로 성공적이었다. 이번 공연은 오늘 12월 6일 한차례 더 진행된다. 6일은 이외수-박진희 커플의 사회로 윤도현밴드, 양희은, 노브레인, 강산에, 이한철, 좋아서 하는 밴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환경재단은 2011년에도 350캠페인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용어설명) 350 캠페인

: 현재 390 ppm 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 ppm으로 낮추자는 기후변화방지 캠페인. 전 세계 188개국이 동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