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대표 최열)은 환경운동연합(신인령, 윤준하 공동대표)과 공동으로 인도 출신의 대규모 태양열 조리기 전문가 디팍 가디아 씨 부부를 초청해, 오는 11월 21일 '인도 에너지 정책과 대규모 태양열 조리기의 성공 사례'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디팍 가디아>씨는 대규모 태양열 조리기(Concentrated Solar Cooker)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한 <가디아 솔라(Gadhia Solar Energy Systems Pvt. Ltd.)>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04년 독일 본에서 개최된 '세계 재생가능에너지 총회'(Renewable 2004)에서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인도에 설치한 대규모 태양열 조리기 10곳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배출권)를 2012년까지 독일 정부에 판매하기로 CDM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디팍 가디아씨의 초청 강연은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도의 에너지 정책, 특히 인도의 재생가능에너지 확대 정책과 그가 만드는 대규모 태양열 조리기의 가능성을 한국에 소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O 디팍 가디아(Deepak Gadhia)
. 직책 : 가디아솔라(Gadhia Solar Energy Systems Pvt.Ltd.) 대표이사
. 약력
. 독일 베를린 공대 산업공학 전공
. 가디아솔라 설립
. 인도 남부 티루파티 사원에 세계 최대 태양열 조리기 설치 (1일 3만명 식사 조리)
. 인도 전역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열 조리기 설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까지 태양열 조리기를 통해 감축되는 이산화탄소를 독일 정부에 판매 (2004년 세계재생가능에너지 총회에서 결정. 총 5,500 이산화탄소-톤 배출권 판매)
.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재생가능에너지 국제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CDM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 (2006년 2월 인도 하이더바드)
. 대규모 태양열 조리기, 재생가능에너지 신기술 부문 선정 및 수상 (2006년 10월 중국, 2006 Bluesky Award)
. 인도 뿐 만 아니라, 호주, 아프리카, 유럽에 대규모 태양열 조리기 수출 및 선진국의 CDM 사업 유치로 인도에 대규모 태양열 조리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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