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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커피도 에너지다...'커피박 새활용 캠페인' 선포식 개최 2016-09-01
첨부파일 : [보도자료] 커피박선포식 0831.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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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에너지다…’커피박 새활용 캠페인선포식 개최

 

831일 오전 11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종교단체 등 컨소시엄 참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모아 커피펠릿연료로 가공 후 서울시 저소득가구에 보급 예정

커피박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온실가스 배출증가 요인자체 발열량 무연탄과 비슷

서울시와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협치 사업으로 9월부터 커피박 수거사업 본격 진행

 

커피박 새활용 캠페인 추진단’(환경재단·원불교환경연대·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컨소시엄)83111시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커피박 새활용 캠페인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을 기점으로 협약을 맺은 서울 소재 커피전문점과 시민을 대상으로 커피박 수거, 커피박 박람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울특별시 성은희 환경에너지기획관과 커피박 새활용 캠페인 추진단으로 참여하는 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 원불교환경연대 윤대기 교무,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 등 콘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커피박 새활용 캠페인을 소개한 후 진행 과정 및 수거 과정을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커피전문점의 신청을 받았으며, 선포식을 기점으로 9월에 본격적인 커피박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수거된 커피박은 펠릿연료로 만들어 10월 중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커피박의 연간 배출 규모는 50,000(전체 총 소비량의 48%)으로 추정되며, 커피 소비량 증가와 함께 폐기물처리량(연간 27만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커피박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종량제봉투를 통해 생활폐기물로 배출되는데, 자원 미활용 및 폐기물 매립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성은희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커피박이 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처리나 활용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편이라며 식물성 헤미셀룰로즈로 구성되어 자체 발열량이 무연탄과 비슷해 펠릿연료를 만들어 저소득층에 보급한다면 자원 재활용뿐 아니라 에너지 복지사업으로서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커피박을 새롭게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고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6 2차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서울시는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업무를 진행하는 협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커피박 새활용 캠페인은 서울특별시 민관협력과와 더불어 자원순환과, 에너지시민협력과가 함께하고 있으며 환경재단과 원불교환경연대,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등이 주관하며, 영등포지역자활센터, 도시광부, 대원리사이클링 등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커피박 새활용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커피전문점이나 개인은 커피박 새활용 캠페인 담당자(02-2011-4935)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업 관련 문의 환경재단 02-2011-4300 / 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