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캠페인] [어린이환경센터] 어린이기후변화학교 2강 | 201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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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4일 에버랜드 캐빈홀에서 ’환경재단과 보잉코리아가 함께 하는 기후변화학교’ 2강이 진행되었습니다. 1강 기후변화학교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각 학급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드디어 총 6개 학교의 학생들이 만나서 함께 수업을 듣고 퀴즈 대회에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1강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긴밀한 관계를 이해하는 이론강의로 진행되었다면, 2강은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강의와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생물다양성강의>
생물다양성 강의는 환경연합에서 활동하시는 선생님께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생물다양성의 사례와 생물들간의 유기적인 관계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특히 아프리카, 북극 등 여러 지역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멸종위기 동식물 역할극> 이번 2강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던 프로그램은 ’멸종위기 동식물 역할극’ 이랍니다.
참가 학급별로 멸종위기 동식물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공연을 펼쳤는데요, 특히 표현 방식에 제한이 없어서 꽁트 형식의 역할극부터 개사한 노래와 안무까지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6개 학급의 개성있는 공연을 볼 수 있었답니다.
<OX퀴즈> OX퀴즈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환경문제를 듣고 이것이 O인지 X인지를 맞추는 프로그램입니다.
문제를 듣고 소신것 정답을 고르는 것이 이 퀴즈 프로그램의 법칙이자 끝까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도전! 그린벨> 도전! 그린벨 역시 OX퀴즈와 마찬가지로 환경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OX퀴즈와는 살짝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도전!골든벨처럼 주관식이며, 각 학급당 대표 학생 5명씩 총 30명이 참가했습니다. 생소한 문제도 출제되었고 배웠지만 알쏭달쏭 기억이 나지 않는 문제도 출제되어 탈락하는 친구들도 속속들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고민하고 답을 적어나가며 프로그램에 임했습니다.
이것으로 총 2강으로 구성된 <어린이기후변화학교>의 교육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6개 학교 6개 학급의 학생들이 2강 모든 수업에 열심히 참가했습니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위기에 처한 생물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기회로 이러한 이슈에 대해 친근함을 가지기를 바래봅니다. 또한 옆에서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해주신 담임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린이기후변화학교는 내년에도 쭈~욱 계속됩니다.
그럼 내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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