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캠페인] [어린이환경센터] 어린이그린리더십 3차 증도갯벌과정 | 2013-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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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금) 3차 증도갯벌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목포역에 집합하여 아침일찍부터, 우리 그린리더 39명은 증도갯벌로 출발하였습니다. 증도갯벌은 짱뚱어의 서식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짱뚱어는 오염에 민감한 생물인데요. 그만큼 증도가 얼마나 깨끗한 곳인지 알 수 있겠죠?
목포에서 증도까지는 90분의 시간이 걸린답니다. 버스를 타고 긴긴 시간을 달려, 19번째 람사르 협약에 가입한 증도갯벌이 있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친환경 섬인 증도에 도착했습니다. 3개조로 나누어, 펄갯벌,모래갯벌 관찰, 조류탐조로 나누어 증도갯벌의 살고있는 생물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답니다. 모래갯벌에서는 엽낭게 등.. 이곳에 살고있는 생물들을 찾아 보았답니다.
펄갯벌에서도 이 곳에 살고있는 생물들을 찾아보았답니다. 필드스코프로 멀리 증도갯벌을 찾아온 새들도 보았답니다. 증도갯벌을 배경으로 단체사진도 찍었답니다. 참 아름다운 증도갯벌입니다.
버스를 타고 10분정도를 달려서 염전체험하는 곳으로 이동했답니다.
증도에는 국내최대규모 단일염전으로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신안 천일염은 그야말로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얻은 소금인데요. 체험을 하기에 앞서, 선생님에게 소금이 얻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답니다. 그린리더들이 염전체험을 통해 직접 바닷물을 끌여들여 햇볕으로 말려진 소금들을 채취해보고 있답니다.
직접 얻은 소금을 조금씩 나누어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담고 있습니다. 염전체험을 마무리하고, 소금박물관을 견학했답니다. 천일염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 오래오래전 조상들이 어떻게 소금을 채취했는지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소금박물관이었답니다
3차 증도갯벌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고, 다시 집합장소인 목포역으로 돌아왔답니다.
3차 증도갯벌이 진행된 날은 정말 날씨가 더웠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기 위하여 열심히 교육에 임한 그린리더들!^^
미래의 환경을 지켜나갈 그린리더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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