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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캠페인] 옷 벗고 투명하게 보여 드리겠어요.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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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이 2011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9천여 개 기업이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만들고 있으며 환경재단은 시민단체 최초로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그렇다면,

1. 지속가능보고서란 무엇인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론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재무적인 측면뿐 아니라, 비재무적인 측면에 대한 평가의 필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지속가능보고서! 기업 및 단체의 재무적인 측면과 환경, 노동, 사회, 경제, 상생 등을 골고루 평가함으로써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척도이다.

 

2. 환경재단 지속가능보고서! 올 해가 처음인가?

2002년 Annual Report를 시작으로 올해가 10번째! 지속가능보고서란 명칭을 쓴 것은 2007년부터이다.

 

3.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가?

재단 소개를 비롯해 각 분야별 이해관계자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사업성과 및 평가 등 올 한해 일군 살림살이 구석구석을 담아 환경재단을 응원해주고 후원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보여 드리고자 한다.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기에 앞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줬다. 특히 전년도 사업에 참여한 각 이해당사자들의 따끔한 충고와 응원의 메시지는 내년 사업의 자양분으로 사용될 것이다.

 

“주변에 있는 제 친구들은 ‘환경’이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혹은 너무 어렵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환경은 우리의 생활과 삶,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그 모든 경험과 공부에는 바로 환경재단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년 전만해도 환경?榮騈繭遮? 곳이 무척 낯설었는데 이젠 저의 가장 큰 선생님입니다. 올 해도 저는 ‘그린리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올 해가 아쉬운 마지막 기회이겠네요. 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내년에는 중학생이 되어 더 진지한 자세로 참여해 보고 싶으니까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과정 참가자 권준범(서울 노원초등학교 6학년 1반)

 

“환경재단의 상영작 ‘트럭농장’을 만나기 전까지 저에게 환경영화란 그저 계몽적인 다큐 영화였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환경재단의 정기상영회는 전환점과도 같은 시간이 되었음이 분명해요. 이제는 환경영화라고 하면 일부러 찾아서 볼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린아카이브 정기상영회 박희란(채소 소믈리에, <브이 가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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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재단 커뮤니케이션실 이젬마 / maybe815@green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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