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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캠페인] 최열대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홍보대사 위촉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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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최열 대표가 150여 일 앞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홍보대사로 9일 위촉되었다. 최열 대표는 이날 우근민 제주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최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생태관광과 컨벤션 산업, 전시·오페라 등의 문화예술 산업 쪽으로 가게 되면 미국 하와이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고 삼성전자 이상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려 세계 제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열 대표는 2007년 9월 아름다운 제주의 옛길을 부활시키고자 만든 (사)‘제주 올레’ 창립 발기인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최열 대표는 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수여하는 ‘글로벌 500인상’(1994년)을 수상했고, 노벨 환경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1995년)을 수상해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환경운동가로 이름나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한 '뉴세븐원더스'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11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전화(001-1588-7715)와 인터넷 투표(www.n7w.com)를 통해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7곳을 선정한다. 28곳의 최?? 후보지에는 아마존 열대우림, 사해, 그랜드 캐니언, 파푸아뉴기니 대산호 군락, 베트남 하롱베이, 대만 위샨 등이 포함됐으며, 섬으로는 제주도 외에 몰디브, 갈라파고스 군도가 있다.

 

현재 축구선수 박지성, 산악인 엄홍길, 연예인 고두심·김태희·윤도현, JYJ,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포츠, 지휘자 금난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소설가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등이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