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은행, ‘Film4Climate 글로벌 기후변화 영상 공모전’ 실시 | 2016-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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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Film4Climate 글로벌 기후변화 영상 공모전’ 실시
영화감독, 평론가 등 전문심사위원 심사…수상자에 $2000~$8000 상금 수여 예정 11월 모로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시상식…다양한 특별상도 마련 환경재단, 2017년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등서 다양한 프로그램 파트너십 지속
세계은행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Connect4Climate'는 오는 9 월 15 일까지 ‘Film4Climate 글로벌 기후변화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칸 영화제에서 공식 발표된 이번 공모전은 14~35세 청소년 및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나에게 ‘기후변화’란 어떤 의미일까?”,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하고 있는 우리의 노력들”, “내가 전하는 기후변화 메세지” 등이다.
제출 형식은 1 분 미만의 공익 광고 또는 1~5분 단편영화로 장르에는 제한이 없고 개인 또는 5 인 이내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영상 제출 시 참가자 본인의 기후변화 메세지가 다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간략하게 설명하는 글도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영화감독과 평론가 등 전문심사위원에 의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각 미화 $8000, $5000, $2000 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 월에 모로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2)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감독이자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을 맡은 로렌스 밴더는 “기후변화는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에서 다양한 형태로 일어나고 있는 이슈"라며, "이번 공모전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후변화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 개 항목 중 하나로, 2015년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됐다. 또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2)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청소년과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모로코 환경 특임장관이자 COP22 특사인 하키마 엘 하이트는 “청년들의 창의성은 우리에게 항상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우리의 역할은 그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 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성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력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닉 누탈 유엔 기후변화협약 (UNFCCC)대변인은 “신기후체제 합의문 파리협정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예술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세계은행Connect4Climate와 협력을 통해, 11 월 모로코에서 기후변화를 위한 노력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쉴라 레제피 세계은행 부총재도 “기후변화는 복지, 생활, 환경, 경제에 두루 걸쳐 모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기후변화의 영향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소통 창구로서 이번 영상 공모전에 큰 기대를 갖고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1~3 등의 수상작 이외에도 인기상(People’s Choice Award), 중동과 북아프리카 특별상(MENA-Award), 탄소가격제를 주제로 한 가장 인상 깊은 작품(Price on Carbon Pollution) 등 파트너들의 다양한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불칸 프로덕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캐롤 톰코는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은 인식 제고와 경각심을 일으키는 큰 역할을 한다”며 “우리는 짧지만 가능성을 보여주는 강렬한 영상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Connect4Climate 의 프로그램 매니저 루시아 그래나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청년들의 열정과 상상력에서 기인한 창조적인 힘이기에 세계인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목소리를 높일 이야기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유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불칸 프로덕션, 이탈리아 에너지 공사 전문업체 에넬, 유엔 환경 계획 (UNEP), 모로코정부와 글로벌 브레인 (The Global Brain)의 파트너십으로 이뤄졌다. 이외 전세계 50 여개의 파트너들과도 협력한다.
한국에서는 환경재단과 청년단체 GEYK 가 함께 한다. 특히 환경재단은 영상 공모전 홍보 파트너십을 Connect4Climate와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우선 오는 11월 ‘Film4Climate 글로벌 기후변화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소개될 모든 홍보물에 '환경재단' 로고를 기재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2017년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는 글로벌 기후변화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및 우수작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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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순응자>,<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심사위원단: -모하메드 나시드: 몰디브 전 대통령 -로렌스 벤더: 영화제작프로듀서, 영화배우<불편한 진실>, <펄프 픽션> -샤미인 오베이드 치노이: 다큐멘터리감독 <세이빙 페이스>, <걸 인 더 리버: 더 프린스 오브 포기브니스> -루이 시호요스: 영화제작자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 (The Cove)>, <레이싱 익스팅션 (Racing Extinction)>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영화감독 <시티 오브 갓>, <콘스탄트 가드너> -로버트 스톤: 영화제작자 <라디오 비키니>, <판도라의 약속> -미카 카우리스마키: 영화제작프로듀서, 영화감독<고스트 트레인> -파블로 트라페로: 영화감독, <카란초>, <클랜> -마틴 카츠: 영화제작프로듀서 <호텔 르완다> -앤 호너데이: 워싱턴 포스트 영화평론가 -쉴라 레제피: 세계은행 Vice President for External and Corporate Relations -파리다 벤리야지드: 영화감독 (Frontieras, Ke?d Ensa) -캐롤 톰코: 불칸 (Vulcan) 프로덕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윌헴: Avatar Foundation 이사 -팻 미첼: Paley Center for Media 최고경영자 -로즈 쿠오: 칭다오 국제영화제 최고경영자 및 예술감독 -마크 라이너스: 환경분야 스페셜리스트, 작가
자세한 공모전 형식과 정보는 웹사이트 참조: www.film4climate.net
Connect4Climate 에 대하여 세계은행(The World Bank Group)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Connect4Climate 는 국제기구, 정부기관, NGO,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400 여개의 파트너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knowledge platform 이다. 세계은행 (The World Bank Group), 이탈리아 환경부 (IMELS), 독일연방경제협력개발부 (BMZ)의 투자 기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Connect4Climate 의 글로벌 캠페인중 하나인Film4Climate 는 160 여개의 파트너들과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친환경 영화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nnect4Climate 내용은 웹사이트(www.connect4climate.org) 참고
불칸 프로덕션 (Vulcan Production)에 대하여 투자가이며 자선가인 폴 앨런과 그의 여동생 조디 앨런의 1997 년에 설립한 불칸 프로덕션은 야생동물, 기후변화, 과학, 해양, 교육,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플랫폼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수상한 작품으로는 레이싱 익스팅션, 바디 팀 12, 위 더 이코노미, #ISurvivedEbola, 걸 라이징, 더 블루스 등이 있다. 불칸 프로덕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vulcanproductions.com)
에넬 (Enel)에 대하여 에넬은 이탈리아 에너지 공사 전문업체로 유럽, 북미,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약 1,900,000km 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와 가스를 공급한다. 전 세계 6100 만 이상의 기업 및 일반 가정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유럽의 경쟁 업체 중 가장 큰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에넬은 시가 총액이 유럽에서 가장 큰 통합 유틸리티이며 유럽의 주요 전력 회사 중 설비용량 및 순이익 (EBITDA)이 가장 큰 회사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