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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 환경위기시계 발표. 한국시각은 9시38분, '위험' 2021-09-09
첨부파일 : 첨부1. 환경재단 2021 환경위기시계 이미지.jpg
첨부파일 : 첨부2. 2021 환경위기시계 보고서.pdf

 

보도자료

함께 지키는 아시아, 아시아의 그린허브. 환경재단

배포일시

2021. 9. 8 (수요일)

보도일시

즉시 보도

배포부서

그린커뮤니케이션

02) 2011-4394

작성부서

아시아환경센터

선임PD 허정혜 02) 2011-4311

PD     설문경 02) 2011-4338

  

2021 환경위기시계 발표

2021년 환경위기시계 938(한국 시각), 작년보다 18분 앞당겨져

□ 전 세계 평균 환경위기시간 942, 한국보다 4분 더 자정에 가까워

□ 연령대별로 60대에서 가장 높은 위기의식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일본의 아사히글라스재단이 2021년 한국 환경위기시각을 938분으로 발표했다

2021년 전 세계 평균 시각은 작년보다 5분 빠른 942분으로 발표되었다.

 

전 세계의 환경?기후위기인식을 담은 환경위기시계1992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그 시각을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환경재단이 2005년부터 한국을 대표하여 주관하고 있다

2021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1,893명의 환경 관련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전 세계 134개 나라에서 참여하였다.

 

2018년 세계환경위기시계가 947분을 가리킨 이래 매해 큰 위기감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2018년보다 5분 빠른 942분으로, 8년만에 처음으로 현저한 시간의 감소를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산업계 등의 탄소 배출 감소 또는 미국 파리협정 재가입에 따른 긍정적인 인식 등이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적인 설문 결과를 분석해보면, 오세아니아 지역 응답자들이 1020분으로 가장 높은 위기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아프리카 응답자들은 833분으로 가장 낮은 위기감을 보였으며, 전 세계 평균과 1시간 9분 차이를 보였다


한국의 경우 938분으로, 작년보다 18분 앞당겨졌으며

한국이 속한 아시아 지역의 경우 940분으로 지난해보다 4분가량 더 낮아진 위기의식을 나타냈다

모든 연령대가 매년 위기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60세 이상의 설문조사 응답자가 제일 높은 위기 의식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별 가장 시급한 문제는 1. 기후변화 2. 생물다양성 3. 사회, 경제, 정책 4. 생화학물질, 수자원 5. 생활습관, 인구, 토지체계 변화 6. 식량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시급한 문제의 상위 2가지 이슈는 작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한국의 환경위기시계 주관단체인 환경재단의 최열 이사장은 이번 환경위기시계 설문 결과에 대해

지금 기후가 심상치 않은데, 위기감이 아쉽다코로나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마치 전쟁상황처럼 긴박하게 행동해야 한다.”

특히 내년 대선은 우리 미래를 위해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때이다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헤쳐갈 후보가 선출되도록 유권자들이 기후위기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시민사회와 정부, 기업과 손잡고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아시아의 그린허브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를 지원하고, 기업 및 기관의 ESG경영과 그린CSR 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www.greenfund.org

 

        첨부

1. 환경재단 <2021 환경위기시계> 이미지

2. 2021 환경위기 시계 보고서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