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후에 합성 살충제의 사용이 크게 확산되는 것을 우려한 그녀는 저서 <침묵의 봄>을 통해 DDT와 같은 살충제 오용이 자연환경과 인간에게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것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환경운동이 진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그녀는 타임지를 통해 20세기를 변화시킨 인물 100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었으며, 세상의 변화를 가져온 인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환경재단은 생명의 아름다움과 고유성에 대한 증언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 그녀의 이름을 붙인 다목적 공간 ‘레이첼 카슨홀’을 통해 시민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대 수용인원 40여 명이며 강의 및 포럼, 세미나, 기자회견, 영화 상영회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빔 프로젝터와 노트북, 스크린과 스피커 등을 기본 제공물품으로 지원합니다.
환경재단은 시민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하루, 시민단체에 레이첼카슨 홀을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레이첼카슨홀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6 백남빌딩 (프레지던트호텔)
7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에서 2-3분 거리이며,
서울시청, 플라자호텔 등과 인접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