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집호가 나갑니다. 지금 80,904명의 이웃이 함께 SIEFF를 즐길 준비가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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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을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날씨 정말 좋았죠?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가 열린 메가박스 성수도 주말 내내 관객으로 북적였어요. 오랜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이웃님들이 재밌고 의미있게 SIEFF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거든요! 초여름 서울숲의 싱그러움과 SIEFF의 활기찬 분위기가 잘 어울렸던 주말의 현장 하이라이트만 모아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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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라이프> GV (w. 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 영화 <라이프&라이프> 상영이 끝나고 SIEFF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재승 교수가 이란영화의 특징과 ‘코로나19는 교육 현장을 어떻게 바꿔놓았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정재승 교수의 흥미로운 토크 하나를 전하면, "교육현장에 AI를 적용하면 지금껏 써본 적 없는 방식으로 뇌를 쓰게 되면서 아이들의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였어요. 토크는 "다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잊지말자"는 다짐으로 유쾌하게 마무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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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메가토크 (w. 김태훈 평론가) 1957년 출간된 소설, ‘온 더 비치’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핵 전쟁 이후의 지구를 다룬 <그날이 오면>을 보고 김태훈 평론가와 토크 시간을 가졌어요. 김태훈 평론가의 소감, 잠깐 들어볼까요? “영화가 시작되면 흥미롭게도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모습이 보이고 일상 대화가 등장하죠. 하지만 그 장면으로부터 조금씩 주제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해요. 커피를 구할 수 없어서 티를 마셔야 하고, 석유 시설이 피괴됐기 때문에 자동차 대신 마차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모습이 등장하죠. 모이라는 여성이 술에 취한 채 ‘나는 파리에 가고 싶었다. 장갑을 사고 싶었다’라며 흐느끼는 장면은 현재 우리가 아무 거리낌 없이 누리는 권리가 일상이 무너졌을 때 어떤 상실감으로 나타나는지 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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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플라스틱 마켓 메가박스 성수 맞은 편,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는 환경 플리마켓이 열렸어요. '바이바이 플라스틱 마켓'(Bye Buy Plastic Market)은 플라스틱 제품과 '이별하고'(Bye), 친환경 제품을 '구매'(Buy)할 수 있는 마켓이에요.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를 만나고, 바닷가에서 수집한 깨진 병유리로 반지를 만들고, 유행 지난 옷에 메세지를 인쇄하는 등 재밌는 체험이 가득했어요. 특히 체험부스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고 더불어 멸종위기 야생동물 전시회도 열렸다니 정말 풍성한 플리마켓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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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 다큐 모음 (w. 크리스 후지와라) 영화제 개막 전부터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다큐멘터리 상영 후,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크리스 후지와라와 함께 감독의 작품 세계를 탐구해 봤어요. 상영관은 예상대로 고레에다 감독의 미공개 다큐 작품을 관람하기 위한 관객으로 가득 찼어요! 관객과의 메가토크 중 오고 간 흥미로운 문답 하나를 귀띔해 드리려고 해요. 관객: 고레에다 감독의 특징이 관점의 애매함과 거리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미덕처럼 느껴지진 않아요. 근데 왜 사람들은 이러 부분을 매력적으로 느낄까요? 크리스: 고레에다 감독은 슬픔 같은 감정을 관객에게 강압적으로 주입하지 않아요. 이런 차원에서 고레에다 감독이 거리를 두는 접근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슬픔 같은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관객 역시 그런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느끼게 만드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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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에코포럼 실천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제로웨이스트! 영화 <제로 웨이스트>의 김동현 감독과 영화에 출연한 김선 리턴잇 대표이사, 변수빈 활동가가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김동현 감독은 이번 상영이 한국 관객과의 첫 만남이라며 매우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어요. 다이버인 변수빈 활동가는 바다 쓰레기의 실상에 대해 문제를 공유했고, 김선 리턴잇 대표이사는 매장 및 배달 어플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더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SIEFF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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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채널 고정해라냥~' 오늘 밤, KBS 1TV(ch.09)에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몰타의 고양이>가 방영됩니다. 몰타의 고양이 Cats of Malta <몰타의 고양이>는 섬의 고양이들에게 목소리를 주고 몰타섬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애정 어린 고양이 문화를 직접 표현하게 하는 재미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편성일정: KBS 1TV 6.5(화) 2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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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상영 안내 어디서든 SIEFF하자! 메가박스 성수점 방문이 어렵다면 디지털 상영관에서 SIEFF를 즐길 수 있어요. 무려 56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디지털 상영관 안내와 퍼플레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전용 디지털 상영관을 참고해주세요. - 관람 기간: ~6. 7(수) 자정까지
- 관람 방법: 퍼플레이 로그인 후, 온라인 극장 [티켓 부스]에서 선착순 구매 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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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을 이웃님들, 오늘 SIEFF 특집호 어떠셨나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궁금증을 다음 호에서 해결해 드릴게요! 궁금증 외에도 어떤 의견이든 좋으니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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