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은 어린이날 100주년이었습니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도 어린이='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 아동의 환경권을 알리고 있는데요.

이런 뜻깊은 날을 맞아 깜짝 후원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KBS 인기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분들이 후원을 해 주셨답니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한 재미 만점! 의미는 백만점!! 후원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린이날 하면 빠질 수 없는 운동회. 다들 기억이 새록새록 하실 거예요.

슈돌에서도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운동회를 준비했는데요, 운동회랑 후원? 무슨 관계일까요?

그냥 운동회면 재미없잖아요. 운동선수 출신인 아빠들(신현준 님은 체육교육과 출신이라고 해요.)이 함께 하는 운동회인 만큼 승부욕 뿜뿜!

게임에서 이기는 가족에게는 미니 화분이 수여되고 이 화분 하나당 진짜 나무 10그루씩 심는 의미 있는 운동회로 진행되었는데요.

올해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환경재단 나무심기 캠페인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기부를 위해 함께 모인 가족들! 몇 그루의 나무가 심어질지 궁금하시죠?

2인 3각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와 같은 추억의 게임을 하며 차곡차곡 모은 나무들

운동선수 출신인 아빠들을 제치고 신현준 님 가족들이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김동현 님은 아직 어린 단우가 잠이 들어서 게임에 다 참여하지 못해 매우 아쉬워 하셨답니다.

하지만 운동회의 꽃은 뭐다? 바로 이어달리기!

한 번에 큰 점수로 역전 가능한 건 국룰이죠!

슈돌 운동회에서도 나무 40그루를 걸고 막판 뒤집기를 위한 아빠들의 단판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앞서가는 김태균 님을 잡고자 정말 열심히 달린 최연장자 신현준 님, 그 결과는?

김태균 님이 1등으로 들어와 나무 40그루를 획득! 최종 스코어 1위는 김태균X하린 어린이 가족이 차지했습니다.

게임에서 모인 나무는 200 그루지만 실제 220그루를 기부해 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증서를 전달했는데요.

이렇게 방송에도 등장하였답니다. 환경재단 기부증서 너무 예쁘죠?

기부해 주신 나무는 울진-삼척 산불 피해를 위한 나무심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갈수록 증가하는 대형 산불, 기후변화가 원인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높아지고 습도가 낮아져 건조해진 산에서 산불은 빠르게 퍼집니다. 여기에 봄 가뭄으로 적어진 강수량은 진화를 더더욱 어렵게 만든답니다. 이러한 산불은 앞으로도 대형 산불이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구의 경고이기도 하죠.

이런 기후변화로 시작된 산불은 다시 기후변화로 이어지는데요.

산불로 숲이 타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급증하고 이는 기후위기를 가속시켜 또다시 산불의 위험성을 높이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내고 미래의 또 다른 산불을 예방하려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환경재단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15년부터 국내외에 16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왔는데요. 올해도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나무심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대형 산불의 방지를 위한 대응 전략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마음껏 숨쉴 수 있도록 기후위기 극복과 숲 회복을 위한 나무심기에 환경재단과 함께해 주세요!

울진-삼척 산불 피해 나무심기 함께 하기 : https://box.donus.org/box/greenfund/forest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 나무 심어요! (don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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