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린 캠페인] 기후변화센터 창립 2주년 기념행사 및 특별 심포지엄 개최 | 2010-03-03 |
---|---|---|
기후변화센터 창립 2주년 기념행사 및 특별 심포지엄 지난 3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기후변화센터 창립 2주년 기념행사 및 특별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사백여명 넘는 사람들이 참가한 이번 기념식에서 고건 이사장은 "지난 두 해 동안 기후변화센터는 기후변화리더십 과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정책토론회, STOP CO2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이를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이 세계 1위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미미했던 우리 사회에서 이제는 기후변화가 절박한 과제로 인식하기 시작하는데 우리센터가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라고 말하며 ’이제, 행동할 때’ GO ACTION을 외쳤습니다.
이어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 위원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 교수는 기후변화 2주년 축사와 함께 우리 환경에 대한 심각성과 환경을 위해 행동하자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또한 김용택 시인은 기후변화 센터가 출범했을 당시의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의미의 ’처음은 늘 환했다’라는 축시를 보내왔습니다. 이외에도 참여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함께 그린파트너 시상이 이어졌는데요. 기업, 단체 등에서 기후변화를 위해 힘쓰는 분들께 많은 사람들의 박수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 울려 퍼졌습니다. 1부 마지막으로는 전기를 쓰지 않는 퓨전 사물놀이단 ’모객’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내년 3주년에는 내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은 어려운 일도 아니고 귀찮은 일도 아닙니다.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느낀 것을 많은 분들에게 전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기후변화센터 김재옥 공동 대표 말을 끝으로 기후변화센터 2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의 막을 내렸습니다. 기후변화센터는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의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고자 출범한 범국민 단체로 2년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부문 간 파트너십 형성은 물론, 국제기구, 해외 NGO 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등 국제 사회의 기후변화극복 노력에도 더더욱 발맞춰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기후변화센터에서는 창립 2주년 기념 두 번째 기획으로 영국 써리대학교 환경 경영 교수이자 글로벌 기업들의 기후변화 컨설팅 전문가인 월터 웨마이어 교수의 ‘기후변화 시대 어떤 기업이 살아남을까? 이코노베이션!’의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3월 4일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될 강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