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는 생후 10개월의 갓난아기지만 가족들과 함께 환경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그린
뱅크 최연소 후원자입니다.
TV에서 형편이 어려워 웅덩이에 고인 오물투성이 물을 가축들과 나눠먹는 캄보디아 사람들
의 이야기를 보고 ’생명의 우물’ 후원을 시작한 서후 가족의 따뜻한 동행을 소개합니다.
-유성순(할머니), 강기윤(아빠), 김희정(엄마), 강서후(10개월, 최연소 후원자)-
Q: 온 가족이 후원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
A:얼마 전 TV에서 마실 물이 없어 항아리에 빗물을 받아먹거나 그마저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웅덩이에 고여있는 오물투성이의 물을 가축들과 같이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기초 중 기초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며 제가 얼마나 축복받고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모두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들에게 이 행복을 나눠주고 싶어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서후에게 보내는 편지♥
서후가 태어났을 때 엄마는 세상을 다 얻은 듯 너무 행복해서 이 마음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었단다. 서후는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는데 그렇지 못한 아가들도 있단다. 서후가 넘치게 받는 사랑과 관심을 조금만 나눠주기로 하자.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거야. 엄마는 우리 서후가 마음이 넉넉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구나.
서후도 엄마, 아빠보다 더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서후야! 서후가 엄마, 아빠 아들로 태어나 줘서 너무 행복하고 고마워. 사랑한다, 우리 서후!
*** 그린뱅크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환경 공헌 사업의 통합 모금 브랜드입니다. 조그만 정성과 후원이라도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정직한 뱅크가 되겠습니다. |